제 눈이 한쪽은 인라인 한쪽은 아웃라인인데,
아웃라인은 쌍커플이 조금만 피곤해도 자주 사라지더라구요 ㅠㅠ
개인적으론 예전부터 수술을 하고싶었지만
주위에서 모두가 쌍커플하지말라고 극구 반대를 해서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1년고민끝에 수술을 했습니다

의사쌤이랑 상담할때는 기존에 쌍커플보다
1.5미리 높이고 아웃라인으로 하는걸로 결정을 하고
나와서 상담실장님이랑 가격 상담받고,
그때까지도 계속 아웃라인으로 할까 인라인할까 고민했거든요
아웃라인은 뭔가인상이 쎄보여서 .. 근데 실장님이 하시는말씀이
제가 수술 받기로한 의사쌤은 아니면 아니다 딱 얘기하시고
안이쁘면 하지말라고 하신다고 의사쌤이 보시기에도
이뻐보여서 권하신거니까 그냥 아웃라인 하시라고 하셔서
바로 수술을 들어갓고 수술이끝나고 마취가 깨고 거울을 딱 봤는데
너무 싸나워 보이고 부자연스럽더라구요 ..

그리고 의사쌤이오셧고, 이쁘게 잘됫다고 붓기가 있어서
가라앉으면 다를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2미리를 올리셨다고 .... 순간맨붕오고 화가낫지만
마취도 덜 깬 상태고 싫은소리 못하는성격이라 가만있엇음....
속으로 아 .진짜 망했다 큰일이다 ..생각하고 나와서
집에와서도 계속후회를 했습니다 .
(그당시 봤을때 붓기는 아주약간이였습니다.심지어 마취깨고 바로  약지으러
병원옆에 약국을갔는데 약사님이 어디수술하신거냐고 물어보심
참고로 저는 잘붓고.멍도 잘드는편이에요~!!)

수술을 다시할까
1주일내내 거울보면서 붓기가 다 빠지면 그때 보고 결정 하자 싶어
경과를 지켜봤는데 진짜 점점 갈수록 세상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것도 제가 딱 원하던 의사쌤한테 말했던, 사진을 보여줬던
그모양 그대로 딱 !!!!
그뒤로 시간이 지나갈수록 행복지수는 100이였습니다.
첫번째,사진은 2주차 때 사진이구요 .
두번째는 4주차 사진입니다
지금마음은 2.5미리 할걸그랫나 싶을정도에요
왜 2미리를 올리셨나 그 깊은뜻을 이제야 깨닳앗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마음에 들어요 진짜 강추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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